유년기의 끝(Childhood's End) (아서 C. 클라크)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로 유명한 아서 C 클라크의 소설이다.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와 몇 가지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과 지금 당장 영화로 만들어도 될 것 같은 소설이다. 아니 어쩌면 이미 소설에 묘사되는 여러 장면들이 다른 영화에서 많이 나와서 조금 식상하게 느껴질 정도다. 그런데, 이 소설이 1953년도에 쓰여진 것이니 정말 대단하다.
소설의 중후반까지는 정말 흥미진진해서 책을 놓기 싫을 정도이다. 왜 지금까지 이런 책을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물론 마지막이 조금 실망스럽긴 하지만, SF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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