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메어 앨리(윌리엄 린지 그레셤)
기예르모 델 토로는 '셰이프 오브 워터', '헬보이', '판의 미로' 등의 영화에서 독특한 분위기의 영화를 감독하였습니다. 그가 감독한 '나이트메어 앨리'라는 작품이 얼마 전에 개봉했다.
영화는 보지 못 했지만, 원작 소설을 읽어봤다. 최신 소설인 줄 알았더니 1946년에 발표된 소설이다.
소설은 1930년대 유랑극단의 일원이였던 스탠턴 칼라일이 심령술사로 변신하면서 인간의 욕망과 심리적 불안, 그리고 마지막 스스로 자멸해가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마지막 장면도 꽤나 충격적으로 끝을 내면서 인간의 어리석음을 생각하게 한다.
영화는 소설과 어떻게 각색을 했을지 모르겠지만, 원작을 그대로 만들어도 괜찮은 작품일 듯 하다.
(20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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